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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관리 방법

by 비긴윰스 2023. 8. 8.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이지만 관리하지 않고 사용하면 수명이 줄어들고 성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에어컨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내부 청소

에어컨을 사용하고 그대로 두면 내부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에어컨 효율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먼지센서 청소

미세먼지와 큰 먼지 오염도를 감지하는 먼지센서는 센서 커버를 열어 면봉에 약간의 물을 묻혀 렌즈를 닦은 다음 마른 면봉으로 물기를 닦아 줍니다. 끈적한 먼지는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 필터 청소

에어컨을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터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먼지와 이물질 등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청소는 2주에 한 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필터 청소법

1. 에어컨 내부 청소하기 전 전원을 끄고, 전원 코드를 뽑아 줍니다.
2. 스탠드 에어컨의 뒷면에서 양쪽의 필터 손잡이를 당겨 필터를 분리해 줍니다.
3. 항균 극세 필터의 상하/후크를 분리하여 내부에 있는 필터와 극세 필터를 분리해 줍니다.
4. 항균 극세 필터는 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청소합니다. 항균 극세 필터의 오염이 심할 경우 중성제제를 이용해서 세척해 줍니다.
5. 물 세척 후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물기 없이 건조 후 다시 조립해 줍니다.

◎ 열교환기(냉각판) 청소

냉각판은 공기를 식혀서 차게 해주는 판으로 에어컨에서는 주된 성능을 발휘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냉매가 부족한 경우 냉각판에 결로 현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고 곰팡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에어컨을 켰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제거한 상태에서 10대 1 비율로 물과 구연산을 섞어 에어컨 안에 있는 열교환기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온도를 18도로 설정한 후 30분 동안 냉방으로 틀어주면 냄새 입자나 불순물들이 물과 함께 밖으로 빠져나가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외부 청소

◎ 날개 청소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바꿔주는 날개와 외관에 붙은 먼지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 리모컨 상태 체크

리모컨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건전지와 배터리를 분리해서 따서 보관하면 방전과 리모컨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 점검 후 청소

방치해 두었던 실외기 주변의 환경부터 점검합니다. 실외 열교환기 주변을 막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여 열이 방출되지 못해 냉방 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실외기가 외부에 있는 경우에 직사광선을 받아 뜨거워진 상태라면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으므로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고 직사광선을 막는 차광막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의 공기 배출구에 쌓인 먼지를 물과 주방용 중성 세제를 3대 1 비율로 섞어 뿌린 후 물걸레로 닦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