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거북목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거북목 증후군 증상
◎ 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은 목이 앞으로 빠져나온 모양이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자연스러운 C자형 곡선을 유지해야 하는 경추가 잘못된 자세로 점점 펴지게 되어 일자형으로 뻗는 상태에 이르러 일자목이 더 굽어 어깨보다 머리가 앞으로 나온 상태가 된 것을 말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목디스크로 이어질 경우 목과 어깨통증뿐 아니라 몸의 균형을 무너뜨려 신체 각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거북목 증후군 증상
거북목 증후군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목과 어깨통증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신경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 생기며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이나 불면, 이명, 건망증, 팔과 손의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거북목 증후군 원인
거북목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경추를 압박할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거나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과하게 숙이거나 앞으로 빼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으로 머리가 앞으로, 또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계속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근육이나 뼈가 자동으로 굳어지고 통증이 발생하고 책을 보는 자세에서도 유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거북목 증후군의 자가 체크리스트
□ 어깨와 목이 자주 뻐근하다.
□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다.
□ 등이 굽어 있다.
□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낀다.
□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덜미가 불편하다.
□ 목을 뒤로 젖히면 통증이 느껴진다.
□ 팔이 자주 저린다.
▣ 거북목 증후군 예방 관리
▶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높이에 맞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려 맞춥니다. 그러면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어서 훨씬 편하게 모니터를 볼 수 있어 목과 어깨의 긴장을 이완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
▶ 거북목 증후군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방법입니다.
▶ 거북목 증후군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 기관에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전문 장비와 기구를 이용해 교정 운동을 해야 합니다.
▶ 하루 한 시간에 한 번씩 5~10분 정도 서 있거나 가볍게 걸으면서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